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
*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입구 → 알오름 정상 → 종달초등학교 → 종달리 옛 소금밭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 → 수마포 → 광치기해변 (총 15.6km, 4~5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코스 초반 두 개의 오름이 연이어 나타난다. 비나 눈이 온 뒤에는 각별히 조심을 기울여 걸어야 할 것이다. 이 오름들만 정복하고 나면 오르막 없는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패스포트 스탬프 : 시흥리안내소 → 목화휴게소 → 광치기해산촌
5코스 남원쇠소깍 올레
* 남원포구 → 큰엉 입구 → 신그물 → 곤내골올레점방 → 조메버들코지 → 넙빌레 → 배고픈다리 → 예촌망 → 쇠소깍 (총 14.7km, 4~5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전체적으로는 평탄한 길이나 험한 바윗길 구간도 지나기 때문에 조심을 기울여야 한다.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난다.
* 패스포트 스탬프 : 남원포구 → 곤내골올레점방 → 쇠소깍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 외돌개 → 돔베낭길 → 수봉로 → 법환포구 → 일강정 바당올레 → 악근천 다리 → 강정천 → 월평포구 → 월평마을 아왜낭목 (총 13.8km, 4~5시간)
* 난이도 - 상급
* 거리는 길지 않으나 언덕길과 바윗길 등 험한 길이 쭉 이어지고 있어 고난이도의 코스다. 특히 수봉로는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둔 곳이라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고 생태적인 길로 평가 받고 있다.
* 패스포트 스탬프 : 외돌개 입구 → 풍림리조트 바닷가우체국 → 월평 아왜낭목
8코스 월평대평 올레
* 월평마을 아왜낭목 → 약천사 → 대포포구 → 주상절리안내소 → 베릿네오름 입구 → 중문해수욕장 → 예래생태공원 → 논짓물 → 대평포구 (총 19.2km, 6~7시간 소요)
* 난이도 : 상급
* 큰 돌들이 나뒹구는 해병대길 구간,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등이 걷기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라 고난이도 코스로 분류됐다. 허나 색달 하수종말처리장부터 대평포구까지는 유모차도 갈 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 패스포트 스탬프 : 월평 아왜낭목 → 주상절리 관광안내소 → 대평포구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
* 화순 금모래해변 → 산방연대 → 사계포구 → 사계 화석발견지 → 송악산 → 섯알오름 추모비 → 알뜨르비행장 → 하모해수욕장 → 모슬포항 (총 14.8km, 4~5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초반부터 바윗길과 산방연대, 송악산 등의 오르막이 연이어 나타난다. 오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 패스포트 스탬프 : 화순해수욕장 → 송악산휴게소 맞은편 → 하모체육공원 안내소
13코스 용수저지 올레
* 용수포구 → 충혼묘지 사거리 → 용수저수지 → 특전사숲길 → 고사리숲길 → 낙천리의자마을 → 용선달리 → 저지오름 정상 → 저지마을회관 (총 16.4km, 4~5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제주올레가 특전사의 도움을 받아 개척한 폭이 좁은 숲길을 여러 번 지나게 된다. 또 이 코스는 해안길이 주류를 이루던 다른 올레코스와는 달리 숲길과 산이 이어지는 내륙코스로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 패스포트 스탬프 : 용수포구 → 낙천리의자마을 → 저지마을회관
14코스 저지한림 올레
* 저지마을회관 → 소낭 숲길 → 오시록헌 농로 → 굴렁진숲길 → 무명천산책길 → 월령 선인장자생지 → 해녀콩 서식지 → 용포포구 → 한림항 비양도도항선선착장 (총 19.3km, 6~7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코스가 비교적 길고 일부 숲길과 자잘한 돌길을 지나게 된다. 농촌 풍경이나 밭길, 무성한 숲길처럼 초록의 올레와 하천과 바다 등 파랑의 올레가 연이어 나타나는 다채로운 코스다.
* 패스포트 스탬프 : 저지마을회관 → 선인장자생지 입구 → 한림항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
*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 → 제주항 → 애기업은돌 → 화북포구 → 삼양검은모래해변 → 불탑사 → 닭머르 → 대섬 → 조천 만세동산 (총 18.8km, 6~7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짧지 않은 길이지만 크게 어려운 구간이 없는 무난한 코스다. 사라봉과 별도봉이 있긴 하나 매우 작은 오름이라 인근 주민들이 운동삼아 오를 수 있는 정도다. 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매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 패스포트 스탬프 :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 → 삼양검은모래해변 → 조천 만세동산
21코스 하도종달 올레
* 제주해녀박물관 → 연대동산 → 별방진 → 해안도로(석다원) → 토끼섬 → 하도해수욕장 → 지미봉오르는길 → 지미봉 정상 → 종달바당 (총 10.7km, 3~4시간 소요)
* 난이도 : 중급
* 지미봉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평탄한 길이다. 지미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지만 당신이 저질체력이라면 둘레로 우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패스포트 스탬프 : 해녀박물관 → 해안도로(석다원) → 종달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