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장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41
오시는길
제주국제공항에서 좌석버스 38번 승차 후 신촌리1 정류장에 하차한 뒤 시외버스 읍면순환(김녕-세화) 승차 후 만장굴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이용시간 9시~18시 / 입장료 2천원(성인기준)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약 2~30만 년 전 제주도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넘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내려 커다란 동굴이 생겨났는데, 그것이 지금의 만장굴이다. 이외에도 제주에는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이 많지만 만장굴과 비교할 만한 동굴은 거의 없을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만장굴의 내부온도는 연중 11~21도를 유지하고 있어 서늘한 편이다. 실제로 잭은 동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목에서부터 감겨 내려오는 한기를 느끼기도 했다. 냉방 잘되는 여느 실내공간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시원함을 안겨주는 곳이기에,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내부가 어둡고 바닥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운동화 착용은 필수. (여자사람들 괜히 킬힐 고수하시다가 조금도 못 가 발병 날지도)
지하궁전 같은 동굴 내부에는 석주, 종유석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진으로 남기는 객들도 많다. 특히 정교한 조각품 같은 돌거북은 그 모양이 꼭 제주도 같이 생겨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Jack's Tip.
근처에 김녕미로나 요트장과 태왕사신기 촬영세트장이 있으니, 여행코스 짤 때 참고하길 바란다.

Jack's N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