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화펜션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720-34
오시는길
산청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 산청-산청(원지.수월) 승차 후 심전 정류장 하차, 펜션까지 도보 20분 거리
한줄정보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1시 / 조식서비스 無 / 바비큐장 有 / 픽업서비스 無
상세설명
엄밀히 말하자면 산유화펜션은 진주의 펜션이라고 할 수 없다. ‘주소지도 경남삼도 산청군 단성면’으로 되어 있다. 뒤로는 지리산 자락 웅석봉이 펼쳐져 있고 펜션 앞으로는 경호강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다. 이토록 수려한 자연의 풍광에 안기듯 들어서있는 산유화펜션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마을이라 불러도 될 만큼 주위를 잘 꾸며 놨다.

객실이 전체적으로 둥근 원형으로 감싸듯 들어서있고 가운데에는 바비큐장과 유리온실이 들어서 있다. 유리온실은 펜션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인데, 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궁금함을 자아낸다. 사이사이 푸른 초목과 야생화가 자라고 있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란 길은 모두 바위로 만들어졌다. 본래부터 산에 있던 자연석을 그대로 살린 듯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 때문에 오히려 보기 좋다. 뭐랄까, 산은 그대로인데 펜션만 어디선가 뚝딱 만들어 옮겨놓은 듯한 기분이랄까.

각각 독립적인 별채 건물로 들어서있는 7개의 객실은 모두 원목으로 지어졌다. 외벽에는 발랄한 컬러를 넣어 포인트를 줬지만, 내부는 원목의 자연색을 살려 차분한 느낌이다. 소품, 장식품 등 일체의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 방안은 대체로 깨끗하고 심플한 느낌이다. 요즘 펜션들이 겉멋에 치중해 너나 할 것 없이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 비하면, 참으로 소박한 공간이다. 그래서 더 ‘내 집 같은’ 익숙함이 느껴지는 듯하다.


Jack’s Tip.
1. 투숙객에 한해 경호강래프팅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 유리온실에 지어진 산유화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홍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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