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브 : 남강 물길 따라 달리는 길
  • 1. 진양호 일주도로
     

    ▲진양호공원
     
     
    물의 도시 진주에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100리길 드라이브코스인 진양호 일주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1969년 식수, 농업용수 드을 위해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호수 주변을 잇는 지금의 일주도로 ‘호반로’도 함께 생겨난 것. 진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남강과 진양호 풍경, 그리고 끊일 듯 말 듯 줄기차게 이어지는 지리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반로. 오가는 차들이 많지 않아 산수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호젓하게 달릴 수 있다. 호반로 코스는 진양호공원에서 시작해 물문화관, 진수대교, 대평교를 거치는 것으로 끝난다. 길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일주도로 하나만으로 하루 반나절 이상 코스를 짜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물문화관 전망데크
     
                                          

    ▲진수대교 Copyright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대평교 Copyright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 뒤벼리

    뒤벼리는 진주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진주시 상대동 뒤쪽에서 시작해 옥봉동까지 잇는 도로이다. 한쪽 옆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벼랑이 이어지고 반대편으로는 남강 푸른 물이 넘실대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이다.

    ▲뒤벼리 야경 Copyright ⓒ경남관광길잡이
    진주성의 동쪽 기슭을 흘러가던 남강물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돌아 절벽을 따라 흐르는데, 이 절벽은 높이만 수십 척에 이르러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현재 새벼리와 함께 남강8경 중 한 곳으로 랭크되었다.
        
     
    3. 새벼리

    진주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새벼리. 가좌동에서 시작해 주약동에서 끝나는 절벽을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라는 점에서 뒤벼리와 비슷하다. 아래의 남강과 절벽 따라 펼쳐진 도로, 깨끗한 주변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새벼리 초입에서는 석류공원을 만날 수 있으며 망원정에 오르면 저멀리 칠암과 도동지역 시가지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새벼리 야경 Copyright ⓒ경남관광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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