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라 명명하고 있지만, 호스텔에 가까운 호텔통은 비즈니스호텔을 가장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호텔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와 시설이 주를 이루기 때문.
곳곳에 포인트를 준 소담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이때껏 알고 있던 비즈니스호텔은 아닌 것. 위치 선정에 있어서도 골목에 위치해 있어 호텔풍의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호텔통은 전국에 여러 지점을 둔 명성 자자한 곳이라는 사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도심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야외테라스가 이곳만의 특징이며, 공동부엌이 있어 직접 요리를 할 수도 있다.
객실은 1인실부터 트윈룸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닌 듯.
하지만 이곳의 시설, 인테리어,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놓치기 힘든 조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