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만 2개의 지점이 있는 북촌 두 게스트하우스. 가장 한국적인 정서가 서려있는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경복궁과 창덕궁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만큼, 게스트하우스의 형태도 한옥 형태를 띠고 있는데, 한옥의 자랑인 온돌과 마루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운 여름엔 시원한 마루에서 서울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온돌방에서 한옥을 즐길 수 있다.
미음(a)자 형태로 짜인 넓은 마당과 정원, 별채와 뒤편 2층 독채가 서로 분리되어 있어 혼자하는 여행에도, 친구들끼리 하는 여행에도, 가족이나 단체로 하는 여행에도 적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투숙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용부엌과 공용화장실은 현대식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먹을 수도 있다.
좁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한옥의 특성상 양옥처럼 넓은 방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또한 일반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결코 저렴한 비용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또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므로, 한옥이 그리운 이들이나, 한옥체험을 하고픈 이들에게 제격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