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대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 산25
오시는길
지하철 2호선 경성대 부경대 역에서 택시를 타고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순환버스가 없어 자가용과 택시가 가장 편리한 이동수단이다.
한줄정보
이용시간 제약없음 / 입장료 無 / 주차장 無 / 연중무휴
상세설명
영화 해운대에서 두‘이’ 기생‘기’라고 외치던 배우 이민기의 모습을 혹시 기억하는가?
아름다운 풍경과 다르게 이기대의 이름은 비극적인 설을 담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장군을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든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있어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만약 아름다운 부산바다를 가슴 가득 담으려 부산에 왔지만 기대한 것만큼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기대는 그 아쉬움을 모두 채워 줄 수 있는 곳이다. 일반인에게 개방된 지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 때 묻지 않은 경관을 가진 이곳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춘 아름다운 명품 해안산책로가 놓여있다.

잭도 기암절벽에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이기대의 해안을 따라 산책로를 걸어본다. 산책로를 조금 벗어나 바위해안을 밟고 서 푸른 바다와 마주하니 바다 내음 가득한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게 불어온다. 발아래, 파도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바위틈에는 물고기와 게, 조개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Jack’s Tip.
이기대 산책로는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생말 전망대, 구름다리, 공룡발자국, 영화 해운대의 촬영지였던 너울마당 등 곳곳에서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Jack's N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