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완연한 평지에 들어서 있는 축복 받은 캠퍼스이다. 부경대학교의 본캠퍼스로 공대의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과대학이 들어서있다. 캠퍼스 경관 자체가 워낙 좋아서 봄철 주말에는 재학생보다 일반인들이 꽃구경하러 더 많이 찾아올 정도다. 캠퍼스 안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분수를 지나, 스르르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며 자전거 타는 커플(...)을 많이 볼 수 있다.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편이며, 최근에는 캠퍼스 입구 쪽에 비즈니스 호텔(비스타스)까지 들어서 찾는 이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