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돌개 근교 하루여행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5
오시는길
서귀포잠수함 – 새섬&새연교 – 정방폭포 – 이중섭미술관 – 외돌개 – 천지연폭포
상세설명
제주 남쪽, 외돌개를 중심으로 한 서귀포 해안 일대는 제주만이 가진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잭이 확신해마지 않는 그 정점은 바로 외돌개. 외돌개 근교의 가까운 명소들을 묶어 하루 동안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서귀포를 속속들이 느껴보자.

AM09:00 서귀포잠수함
해저 45m 깊이를 자랑하는 서귀포잠수함을 타고 서귀포 앞바다 속 환상적인 수중 풍광을 두 눈으로 직접 바라보는 감동이란!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신비로운 광경을 만들어낸다. 스쿠버다이버가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과 마치 영화 타이타닉처럼 실제 제주바다 속에 침몰한 난파선을 관찰하는 경험도 흥미진진하다.
* 운영시간: 07:20~18:40(동절기 16:40까지) / 문의: 064-732-6060
* 관람료: 성인 55,000원, 청소년 44,000원, 소인 33,000

Tip. 잠수함 관람료가 부담스럽다면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귀포 앞바다를 돌며 범섬, 문섬, 새섬과 정방폭포, 외돌개, 12동굴 등의 서귀포 해안절경을 육지가 아닌 선상에서 색다른 각도로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 운영시간: 11:30~16:40(일 4회) / 문의: 064-732-1717
* 관람료: 성인 16,000원, 청소년 11,000원, 소인 9,500원

PM11:00 새섬&새연교
신비한 제주바다 속을 감상한 후, 작지만 소담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새섬으로 떠난다. 제주의 전통 뗏목인 테우를 닮은 다리 새연교를 지나면 언약의 뜰, 선라이즈 광장, 바람의 언덕 등 예쁜 이름을 내건 새섬산책로가 시작된다. 새연교 위에 서서 바라보는 서귀포 풍경도 으뜸.

PM01:30 정방폭포
점심식사를 마치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장쾌한 폭포음을 배경음악 삼아 시원한 폭포 아래서 잠시 신선놀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하늘에서 진주빛 비단을 드리운 듯 까만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 단 하나,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이기도 하다. 그 영롱한 자태는 과연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힐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 운영시간 : 08:30~17:30
*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소인 1,000원

PM02:30 이중섭미술관
이렇게나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만나보고 싶어진 잭은 이중섭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중섭 화가가 머물던 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그의 삶과 예술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이중섭미술관. 그는 이곳 서귀포에서 <섶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의 환상> 등의 작품을 남겼다. 미술관만 들렀다가기엔 아쉬운 곳. 근처에 이중섭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바닥과 전봇대 등 곳곳에서 이중섭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카페와 공방들이 들어서 있어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잠시 여유 있게 쉬어가도 좋다.
* 운영시간 : 09:00~18:00
* 관람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소인 300원

PM04:30 외돌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길을 걸어볼 시간. 잭이 외돌개를 늦은 오후에 들른 이유는 바로 이곳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외로운 바위섬 외돌개와 그 뒤로 조그맣게 보이는 범섬이 붉은 석양에 물드는 장면은 쉬이 잊기 힘들만큼 아름다운 광경이다.

PM07:00 천지연폭포
저녁 식사 후 천지연폭포로 발길을 돌려 낭만적인 밤의 폭포를 만난다. 발 아래로 천연기념물 무태장어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고, 쏟아지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에 어린 폭포의 야경이 마음을 로맨틱하게 만든다.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며 피로를 씻어내는 야간 산책.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멋진 곳이 있을까?
* 운영시간 : 07:00~22:00
*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소인 1,000원


<코스 주변 맛집>
쌍둥이횟집(서귀포시 서귀동), 중식당 덕성원(서귀포시 정방동), 기사식당 용이식당(서귀포시 천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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