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왜구와 가장 먼저 격전을 벌였던 장소로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는 동래읍성은 충렬사 뒷산에서 동래 전역을 아우르고 있는 장소다.
부산 최고의 교통요지인 동래를 바라볼 수 있으며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성곽인 만큼 부산의 도심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원래는 남쪽의 변방으로 인식되었던 동래부는 왜란이후 그 중요성을 인식, 대대적인 공사를 벌였고 그 이후 지금과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해마다 당시 치열했던 전투와 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역사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3번째 행사가 이뤄졌다. 당시의 치열했던 현장 속에 함께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