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로 유명한 낙동강의 자연을 그대로 품은 맥도생태공원.
넓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삼락강변공원과 마주하고 있는 맥도생태공원은 을숙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연공원입니다.
삼락공원이 도심에서 가까워 활기찬 느낌이라면, 맥도생태공원은 좀 더 한적함이 느껴지면서도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낙동강변의 습지를 자연스럽게 살린 산책데크를 따라 연꽃과 갈대를 볼 수 있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잭은 이곳에서 무료로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았는데요. 걷고 쉬며 한 바퀴 둘러보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릴 만큼 넓지만, 곳곳에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많아 한가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