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호텔로는 최초로 멀티 디자이너 호텔 개념을 도입한 호텔이 있다. 바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이 호텔은 건축설계, 공간디자인, 비쥬얼 디렉터, 사진작가, 조형플래너, 그라피티 아티스트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던 15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총 90객실을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놓은 신개념 호텔이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객실 이외에도 컨퍼러스룸, 레스토랑, 카페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객실 각각의 테마가 기존 호텔과는 차별화를 꾀해 이제는 숙소가 단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시켜주는 듯 했다.
2012년 5월에 제1호 강남점이 개관하였고, 얼마 전 2호 홍대점이 개관하였다. 뒤이어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