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세상에서 꼭 하나 뿐인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사동 거리로 향해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사동 거리에는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들 사이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가게가 많이 보이는데 수제도장 집은 인사동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컴퓨터가 이름을 읽고 기계가 알아서 ‘이름을 파주는’ 다 똑같은 도장이 아니라, 서예 전문가들이 직접 손수 이름을 새겨주는 100% 수제도장이라 의미가 남다른 것.
도장은 고운 색감의 자연석에 한국적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전통문양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이름을 안쪽으로 파내고 배경에 인주를 묻게 하는 음각 스타일과 이름을 돋을새김한 양각 스타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인감 활용은 재량껏 가능하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도장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커플도장, 그리고 고마운 사람에게 주는 도장 등으로 주문 요청이 항상 많은 편이다.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알바도 인사동 수제도장 가게에서 자신의 식구 이름 전부를 도장으로 제작한 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서예 전문가가 직접 새겨주는 오리지널 수제도장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