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리조트는 8층까지 트여있는 거대한 아트리움 로비로 유명한 해비치호텔과, 룸이나 거실 어디에서나 제주의 멋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식 콘도미니엄 해비치리조트가 이어져있는 대규모 호텔입니다.
제주의 특급호텔 가운데 시설과 서비스가 가장 좋아 6성급 호텔로 불리는 곳입니다. 부대시설부터 객실 침구류 및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묻어있어 까다로운 잭도 만족한 곳이죠.
이 호텔은 제주의 푸른 바다를 향한 오션뷰 객실의 넓은 발코니가 특징입니다. 객실마다 마련된 개별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돋이 광경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장면입니다. 하지만 발코니에서 아래층과 옆방 발코니가 너무 잘 보이는 점이 조금 아쉽다할까요.
호텔 객실이 넓은 편이고, 호텔 앞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도 있어 가족단위의 투숙객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는군요. 표선비치쪽에 위치해있어 다른 호텔들에 비해 주변이 한적한 편이지만 윈터가든, 컨트리클럽 등 즐길거리는 호텔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Jack’s Tip.
1. 수영장 옆, 표선비치를 배경으로 멋진 그림처럼 자리한 글라스 바에서 해질녘 와인 잔을 기울이며 별이 수놓은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2. 호텔 바로 앞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가 있는데요. 일명 김태희 등대로 불리는 표션비치의 흰 등대는 해비치 오션뷰 객실 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