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들 홀릭 시킬 만한 무궁무진한 쇼핑 아이템이 지하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곳이다. 옷, 신발, 가방, 화장품, 액세서리 등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바글바글. 작정하고 온 사람들, 눈 뒤집어질 수도 있으니 눈 간수 잘하길 바란다. 아무 생각 없이 왔던 사람도 자칫, 지름신이 접신할 수도 있으니 심신을 잘 추슬러야 할 것이다.
가격도 나름 착한 편이고 끼가 좀 있다면 흥정도 가능하다. 덮어놓고 질러대다가 체력이 바닥날 즈음, 지하상가 중간 지점에 있는 분수대 의자에 앉아 잠깐 쉬어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