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유럽풍 디저트 카페 오뗄두스는 2010년 4월에 서래마을 본점을 오픈하였다. 베이킹 수업을 하는 레꼴두스에서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로 일본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한 정홍연 쉐프가 오픈한 베이킹 스쿨 겸 카페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프랑스의 고급과자인 마카롱이다. 하지만 마카롱보다 주목받는 에끌레어의 인기로 약간은 주춤했던 것이 사실. 에끌레어는 슈크림이 든 기다란 빵인데, 좀 두꺼운 스틱 같은 느낌을 준다. 오뗄두스에서 판매하는 에끌레어는 바닐라, 로즈, 카라멜샬레, 피스타치오로 바닐라와 카라멜샬레가 특히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천사의 크림’이라 불리는 크렘당쥬는 뽀얀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 안에 상큼한 맛의 퓨레를 넣어 입맛을 돋워준다.
대체로 달콤한 디저트가 주를 이루며, 서래마을점은 내부가 협소하여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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