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조명과 야외 테라스, 깔끔한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이미지를 자아내는 캐주얼 레스토랑 르지우.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그리고 서울 속의 쁘띠 프랑스 서래마을답게 와인과 어울릴 법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로 이 일대의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파스타, 피자, 샐러드, 스프, 스테이크 등 많은 메뉴를 선보인다. 요리를 주문하면 나오는 식전 빵은 독특하게도 올리브오일에 파마산 치즈와 후추가 들어간 소스에 찍어먹는다. 파마산 치즈의 짭쪼롬한 맛과 후추향이 제법 빵과 잘 어우러진다. 일반적으로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는 것에 비하면 매우 독특한 풍광이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파릇파릇한 신선한 루꼴라가 가득 올려진 루꼴라와 후레쉬 모짜렐라 피자, 그리고 건면이나 수타 생면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 쫄깃한 달팽이가 조화로운 달팽이크림파스타.
오픈된 주방은 언제나 그렇듯 신뢰감을 안겨준다. 위생면에서나 맛에서도 결코 뒤지지않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