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15시 체크아웃 익일 11시 / 조식서비스 有 / 남녀객실 분리, 혼합 / 수건제공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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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심심찮게 봐왔던 강남 대저택의 모습이다. 역대 게스트하우스 중 가장 으리으리한 외관을 자랑하는 강남게스트하우스. 비밀의 담을 훌쩍 넘어선 노송이 한 폭의 그림처럼 서있다. 짙은 고동색과 블랙 컬러가 혼재된 육중한 문, 어쩐지 삼엄한 경비 체계를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을 듯한 위엄이 느껴진다.
객실은 더블룸과 트윈룸, 스페셜트윈룸, 여성전용 4인실 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도미토리가 ‘Only lady’인 점을 감안한 건지, 이 객실에만 클로젯 룸이 갖춰져 있다. 모든 객실은 원목과 화이트 컬러로 꾸며져 있고, 더블룸은 엑스트라 사이즈의 널찍한 베드가 마련되어 있는 게 특급 장점이다. 트윈룸과 스페셜 트윈룸은 널찍한 공간과 침대 사이즈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객실 인테리어에서도 느꼈듯 강남게스트하우스만의 공용 공간도 무척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널찍한 거실 한 켠에는 한겨울 따스한 온기를 채워줄 벽난로가 들어서 있고, 비즈니스라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오픈 키친과는 따로 분리된 별도의 다이닝룸이 존재하는 것도 꽤 체계적이다.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룸, 게스트 전체를 위한 친환경적인 작은 정원까지, 자연의 편안함과 인위의 고급스러움, 안락함이 공존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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