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2시 정오~익일 11시(주말은 정오~익일 13시) / 예산 1~2만원 / 대표메뉴 런치플레이트 / 주차장 無 / 명절 당일 휴무
상세설명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된 이후로 요즘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집이다. 화이트&그레이로 채색된 건물은 웅장하면서도 한편으론 아기자기한 레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입구에는 두 개의 열주가 세워져 있어 마치 작은 신전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 내부는 생각보다 확 트이진 않았고 여기저기 인테리어와 부티크가 많아 오밀조밀한 느낌이다.
튀김과 치킨 요리를 중심으로 한 음식들이 주로 인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담백한 닭 요리가 일품인 피리피리치킨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포르투갈 스타일의 홈페이드 피리피리 소스와 마늘소스를 각각 입혀 오븐에 구워냈는데, 기름이 쭉 빠져 바삭한 튀김옷이 인상적이다. 한국식으로 하면 반반통닭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닭 가슴살을 넣어 만든 그라탕을 바게트 위에 얹어 만든 부르스게타와 치즈베이컨포테이토는 맥주 안주로 딱이다. 허나 김빠진 듯 밍밍한 맛의 생맥주는 살짝 비추, 오히려 이집의 명물인 ‘쏘맥’을 마시는 것이 더 남는 장사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