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1시30분~새벽 2시 / 예산 2~4만원 / 대표메뉴 칵테일, 스테이크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프로스트는 이태원에 위치한 아이리시 펍이다. 굳이 입구로 들어오지 않아도 가게 자체가 완전 오픈되어 있어서 아무 곳이나 들어서는 그곳이 바로 입구가 되는 셈이다. 그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데, 특별히 안내를 해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눈에 보이는 자리 아무 곳이나 착석하면 된다. 이런 특유의 개방적인 분위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편하게 찾곤 한다. 경쾌한 음악과 맥주, 그리고 가벼운 피시앤칩스! 이런 게 진정 펍의 매력이 아닐까.
낮에도 볕이 실내까지 쨍하게 들지 않고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일명 ‘낮술’하기 좋다는 수식을 달고 사는 집이기도 하다.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과 프로스트 한 잔의 궁합은 가히 환상적이다. 또 할라피뇨와 올리브, 양상추, 피자소스와 치즈가 토핑된 나초도 시원한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단, 꽝꽝 울려대는 음악 소리와 사람들 이야기 소리까지, 소음이 엄청나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