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는 대형쇼핑몰과 백화점의 중간 단계 쯤 되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표방한 곳이다. 이스라엘에서 공수한 지중해 대리석으로 은은하게 마감한 외관은 백화점의 중후하고 칙칙한 분위기보다 훨씬 산뜻하고 평화로운 느낌이다. 또 지상 7층까지 건물 외부에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따로 마련해 고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또 층층마다 발코니를 꾸미는 등 실외 녹지공간을 잘 꾸며놔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곳. 입점 브랜드도 백화점 못잖게 다양한 편이니 근처에 쇼핑할 일이 있다면 이곳에 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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