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1시~22시 / 예산 1만원 이하 / 대표메뉴 누텔라케이트 / 주차장 無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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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제과학교를 졸업한 파티시에가 만드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수제케이크가 특히 일품이다. 3층 건물이 모두 카페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카페치고는 유례없이 통 큰 구성이기도 하다. 톤다운된 코발트블루 빛에 귀여운 펭귄이 꽝 박혀있는 앙증 맞은 외관과 달리, 차분한 느낌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안정감을 더한다.
케이크전문점인 만큼 이름만 다 열거해도 엄청난 양의 다양한 케이크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좋은 건 당큰케이크와 레드벨벳케이크.
당근케이크는 비주얼만 봐서는 주재료를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쁜 비주얼과 건강한 맛이 특징. 전체적인 색감은 오트밀에 가깝고 케이크 층층마다엔 고소한 견과류를 넣고 크림치즈를 발랐다.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맛이다. 레드벨벳케이크 역시 적당한 당도와 함께 쫀득한 식감이 특징. 시럽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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