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100주년기념관)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오시는길
2호선 신촌역 2번출구에서 도보 769m
한줄정보
이용시간 제약없음 / 입장료 無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이 학교 학생들의 인생 최고 불효는 바로 ‘고려대에 입학하는 것’이라는, 고려대와 영원한 라이벌 구도를 이룰 것만 같은 연세대. 1885년 궁정어의였던 H.N.앨런이 고종의 명으로 설립한 제중원(초기 이름은 광혜원)을 모체로 하여 1899년 한국 최초의 의학교인 제중원의학교로 설립됐다. 그래서 연대하면 의대, 의대하면 연대라는 말이 나온 것일 지도.

제중원을 비롯한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박물관 등 학교 자체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하다. 해서 연대 캠퍼스에 들어서면 재학생보다 이방인들이 더 많을 지도 모르겠다. 연대 박물관은 석장리 구석기 유물 등 선사시대의 중요한 연구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보유한 유물만 총 14만 점. 10개의 전시실 하나하나가 풍성한 볼거리들로 채워져 있다.

연대의 모체이기도 한 제중원(광혜원)에선 120여 년 전, 한국에 와서 근대 의학과 기독교를 전한 알렌과 에비슨의 숨결이 느껴진다. 워낙 관리가 잘 되어있어 한적한 정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Jack's N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