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공원은 한때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대나무가 많았다고 합니다. 역사서에도 죽도의 대나무를 재료로 수군의 화살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나무 보다는 소나무가 많은 작은 섬이 되었습니다.
죽도의 상징인 송일정은 그 자리가 바다와 어울려 하나의 일경이고, 정자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또 하나의 일경이고 밤에 보는 바다와 낮에 보는 바다가 달라서 또 하나의 경치를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