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좌두철한의원과 맥도날드 사이골목으로 진입, 횡단보도를 건어 부산은행앞으로 들어온 다음 비비안 남천점을 따라 도보 1분 거리.
한줄정보
영업시간 11시반~22시 / 예산 10,000원이하 / 대표메뉴 새우튀김우동 / 주차장 無 / 매주 월요일 휴무
상세설명
일본의 대표 면요리 중 하나는 바로 우동이 아닐까?
우리나라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즐기는 소박한 음식으로 익숙한 우동. 하지만 일본식 우동은 한국식 우동과는 또 다른 특유의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일본전통 사누끼 우동전문점 다케다야는 꽤 구석진 곳에 있으며 일본의 식당들이 그렇듯 메뉴도, 인테리어도 단출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우동면발을 맛볼 수 있다.
우동은 무엇보다 면발이 생명인 요리인데, 다케다야의 우동면은 가게에서 손수 반죽하고 일본 우동전용칼로 직접 잘라 만들어낸다. 정성만큼 쫄깃함이 더해진 우동면발의 맛과 식감은 과연 일품이다. 잭은 특히 이곳의 우동메뉴 중에서도 붓가께우동이 다케다야의 쫄깃한 사누끼우동을 가장 잘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식전 서비스인 두부요리, 쫄깃함의 절정인 사누끼우동 면발, 자극적이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최적의 국물 맛이 가게 문을 나선 후에도 오래도록 입 안을 맴도는 멋진 곳이다.
Jack’s Tip.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는 다케다야의 브레이크 타임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식시간이 없으니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