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650번 또는 652번 승차 후 신촌마을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 조식서비스 無 / 남녀객실 혼합 / 수건제공 有
상세설명
구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 사이에 위치한 노란 집 한 채, 옹기종기 작은 집들 사이에 도드라지게 들어서있는 정겨운 집 한 채, 바로 봉봉게스트하우스다. 화이트앤블루와 옐로우앤블루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 방. 여느 게스트하우스의 그것처럼 도미토리니, 2인실이니, 싱글룸이니 딱히 구획 짓지 않았다. 널따란 방 두어 칸에 오가는 객들 제 한 몸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민박형 게스트하우스라더니 역시 스케일부터가 남다르다.
화이트앤블루는 화이트로 통일된 내벽과 침대, 온통 새하얀 빛이 범람하는 가운데 푸른빛 커튼과 화장대로 포인트를 줬다. 옐로우앤블루도 마찬가지로 꾸며져 있다. 게다가 주방은 올 화이트로 뺀 것을 보니, 하우스지기가 꽤나 좋아하는 색인 듯하다.
탁 트인 방에 깔끔한 인테리어, 그 와중에 놓치지 않는 컬러 매칭까지, 마냥 깔끔하고 단출한 방이 아니라 방 구석구석, 그리고 방과 방을 연결하는 통로에 숨어있는 포인트 아이템이 매력적인 곳이다.
Jack's Tip.
최근 서호시장 쪽에 봉봉 2호점이 들어섰다. 1호점 같은 호젓한 운치는 덜하지만, 시스템 면에서 훨씬 게스트하우스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이용하기엔 더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