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를 컨셉으로 한 투박하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캐주얼한 메뉴로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식사를 하는 내내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젊음이 느껴지죠. 메뉴도 주로 피자와 파스타,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식사공간이 넓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를 제외하고는 실내가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한 편입니다. 손님이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면 스텝들이 테이블로 요리를 가져다주는 방식입니다. 창고 컨셉답게 주문을 마치면 번호가 적힌 삼각뿔을 번호표 대신 내어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파스타가 인기메뉴인데, 식사를 하실 예정이라면 잭은 이 두 메뉴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군요. 치즈가 잔뜩 올라간 부드러운 식감의 피자와 상큼하고 신선한 샐러드파스타의 맛이 궁합이 좋습니다. 저녁이라면 바비큐플레이트와 맥주를 함께 즐겨도 좋겠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7~9천원대로 저렴하면서도, 여성 2인이 두 가지 식사메뉴를 주문하면 조금 남기실 수도 있을 만큼 양도 비교적 넉넉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