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랑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385-1
오시는길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앞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715번 승차 후 진하 하차 또는 시외버스터미널앞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107번 승차 후 울산대공원동문앞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405번 환승 후 진하 하차
한줄정보
영업시간 11시30분~22시 / 예산 1~2만원 / 대표메뉴 아귀찜 / 주차장 有 / 첫째,셋째주 목요일 휴무
상세설명
아늑한 황토방갈로에서 먹는 아귀찜의 맛은 어떨지 소문을 듣고 궁금해진 잭이 찾아간 곳, 진하해수욕장 근처의 아귀찜전문점 흙사랑. 맛깔 나는 아귀찜요리와 독특한 분위기로 울산에서는 꽤 유명한 곳입니다. 분위기에 집중한 나머지 맛에서 매력을 잃는 여느 음식점들과 같지 않을까 했던 잭의 생각이 무색하게 맛도 절대 섭섭하지 않았던 곳이었죠.

대부분의 식사공간이 독립적인 방갈로 형식이라,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특별한 장점입니다. 방마다 에어컨이나 난로, 온돌바닥도 잘 갖추어져 있구요. 외관은 언뜻 보면 펜션이나 민속촌 같기도 한데요. 황토와 통나무, 둥근 돌 등 자연친화적인 자재로 지어진 운치 있는 방들과 따뜻한 조명이 식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워줍니다.

아귀찜을 주메뉴로 돈까스, 파전 이렇게 세 가지 메뉴가 전부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아귀찜은 살이 통통한 아귀에 맛이나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좋은 미나리,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아귀찜의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어 각자의 입맛에 맞게 먹기 좋습니다. 잭은 처음에 아귀찜의 양념이 좀 많다고 느꼈는데요. 국수사리를 넣거나 공기밥에 비벼먹기에는 더 좋군요.


Jack’s Tip.
가족손님이 많기 때문에 매운 아구찜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손님을 위한 돈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입맛엔 어떨지 모르지만 아귀찜전문점인 만큼 가격대비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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