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의 밤을 수놓은 오색물결, 야경 명소
  • 1. 양산타워
     
     
    양산시의 전체 조망을 볼 수 있는 곳. 양산타워는 높이 160m의 전망 타워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재활용되지 않는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처리하기 위한 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양산타워는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으며, 타워를 둘러싸고 있는 양산의 야경을 360도의 다방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5층에는 북카페가 자리하여 양산의 전경과 함께 문화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북카페 내부 계단을 통해 6층으로 오르면 지상 120m에서 양산의 각종 정보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산홍보관을 이용할 수 있다. 6층 홍보관은 무료입장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다. 5층 북카페는 연중무휴이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다.
    양산타워는 그 자체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야경명소가 된다. 타워 내부에서 양산 시내 야경도 관람하고, 빛나는 양산타워의 밤의 모습도 관람해보자. 
     
     
     
    2. 영대교
     
     
    ▲ 시간마다 불빛의 색이 바뀌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출처:http://blog.naver.com/ny0900/90069278465)
     
     
    양산의 구도심인 북부동과 신도시, 양산공단을 연결하는 중심 교량인 영대교가 건설되면서 양산의 밤은 더욱 화려해졌다. 아치형의 영대교를 수놓는 불빛, 그 색감이나 패턴도 다양하여 시간에 따라 변색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다. 대교 아래로 흐르는 양산천에 비친 영대교의 모습이 마치 데칼코마니와 같은 느낌을 주며 양산의 밤을 한층 더 아름답게 빛낸다.
     
     
     
    3. 양산천 음악분수
     

    ▲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레이저 분수쇼가 장관이다.
     
     
    영대교와 함께 어우려져 장관을 이루는 또 하나의 야경 명소, 양산천 분수대. 영대교와 양산타워를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 레이저 쇼와 함께 펼쳐지는 양산천의 음악분수는 양산종합운동장 뒤 양산천 영대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분수쇼이다. 오색빛이 찬란하게 양산천의 밤을 물들이고, 도심의 청량감을 안겨준다. 전국 최대규모의 음악분수인 양산천 음악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저녁 두 차례씩 분수쇼가 진행되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고사분수, 원형스윙, 직선스윙 등 다양하게 연출되는 물줄기들이 음악에 맞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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