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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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http://ricc12.blog.me/30097616418, 메인사진제공:http://ricc12.blog.me/30097616418 )


    양산천을 비롯한 낙동강이 인접해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양산지역민들이 즐겨 먹어오던 음식인 민물매운탕은 삽량문화축전 기간 동안에 열렸던 “음식문화경연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는 메뉴이다. 이 음식은 부산과 양산의 경계점 호포지역을 중심으로 발달되었다. 붕어·메기·빠가사리·참게·쏘가리 민물매운탕을 다루는 식당들이 이 지역에 포진되어 있다.
    낙동강을 품었다는 이점으로 민물고기잡이가 성행했던 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음식으로 민물고기로 얼큰하게 끓여낸 육수가 시원하다. 민물고기 특유의 고소함과 시원함, 그리고 칼칼한 국물이 구미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바닷물고기와는 또 다른 깊고 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음식으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부산 호포와 인접해있으니 참고로 해두자.


    * 추천맛집

    포구나무집 (055-363-9194 /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1049) :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차려지는 얼큰한 메기메운탕으로 유명한 집.

    호포옛날할매집 (055-384-3357 / 양산시 동면 가산리 1091-16) : 붕어, 메기, 빠가사리 등 다양한 민물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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