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인테리어에 감성이 묻어나는 따스함. 이미 경기도 부천에서 유명세를 떨친 이탈리안 레스토랑 나리스키친의 여의도지점은 타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아늑한 분위기로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파스타와 화덕피자, 스테이크가 메뉴의 주를 이루고, 이를 모두 즐기기 위한 코스 요리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갓 구운 듯한 따끈한 식전 빵과 발사믹 소스, 피클이 나오고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매콤한 오일 파스타로 해산물과 굴 소스로 맛을 낸 오이스터 파스타를 포크에 돌돌 말아 한 입에 쏙 넣으니 매콤한 향이 가득 올라온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오일 파스타를 매콤한 맛으로 잘 감싼 듯. 한국인의 입맛에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도 비교적 잘 삶아진 편이고, 양도 적지 않았다. 단, 이 메뉴는 런치타임에만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
신메뉴도 자주 출시되고, 메뉴의 선택 폭도 넓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괜찮다는 느낌.
런치메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스프부터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 코스에 따라 즐길 수 있으니 참고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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