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 9시~18시(토요일은 17시까지, 12~13시 휴식) / 입장료 無 / 사전예약필수(국회의사당 관람시) / 주차장 有 /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

영국 런던의 템즈강변에 위치한 빅벤과 그를 잇는 영국 국회의사당은 이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푸른색 돔이 돋보이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사당. 이도 역시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
각 나라의 국회의원들이 국정을 논하는 장소로 관광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국회의사당이지만, 의외로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유인즉, 나라를 대표하는 장소로써 나라별로 특색 있는 외관이 주변 환경과 함께 고유의 멋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겠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은 원하는 누구나 견학도, 관람도 쉽게 할 수 있다. 단, 관람 3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함정이 숨어있지만.
국회의사당 견학은 대한민국 국회에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헌정기념관과 국회의사당 관람으로 나뉘는데, 헌정기념관은 개장시간동안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지만, 국회의사당은 예약한 시간에 단체로 모여 안내를 받아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항상 고성과 삿대질을 일삼던 그 장소를 티비가 아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그 정도쯤은 감수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