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서울현충원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산44-7
오시는길
지하철 9호선 동작역(현충원) 7번 또는 8번 출구
한줄정보
영업시간 6시~18시 / 입장료 無 / 주차장 有 / 동절기의 토요일 및 휴일 휴관
상세설명
국립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 등 호국영령들을 모신 국립묘지이다. 처음에는 6·25 남북전쟁으로 전사한 군인들을 모신 국군 묘지로 1955년에 만들어졌다. 그로부터 10년 후 국립묘지로 승격됐다가 96년 현재의 국립현충원에 이르렀다.

뒤로는 관악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한강 물줄기가 시원하게 흘러간다. 이토록 좋은 터에 자리한 국립현충원 안에는 5만 4,000여 위의 묘가 있으며 10만 4,000의 순국영령들의 위패가 위패 봉안관에 모셔져 있다. 7천명의 이름 없는 용사는 납골당에 따로 모셔져 있다. 경내는 현충탑과 현충문, 충성 분수대, 현충관, 유품 전시관, 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은 공식적으로는 묘지이긴 하나, 조경이나 주변 경치가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정중앙에 곧게 뻗어난 길, 양옆으로 푸릇한 잔디, 그 위로 빼곡하게 세워진 수많은 비석들. 아홉시 뉴스에 곧잘 나오는 풍경이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물론이고 대선 후보들이 유세기간이나 당선 후, 혹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으면, 그 찾는 이가 누구든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깊은 묵념과 함께 영면에 든 위인들을 추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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