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륙도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941
오시는길
해운대 미포 선착장→ 바닷가→ 동백섬→ 요트경기장→ 용호동절벽→오륙도
상세설명
국내 최장코스 탐방로 ‘동해안 해파랑길’의 시작점, 오륙도는 부산항을 드나드는 배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부산의 관문과도 같은 곳입니다.
밀물일 때는 5개, 썰물일 때는 6개의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 작은 바위섬들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개수가 달라 보여 더욱 신비롭습니다.

부산 유람선 여행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며 오륙도를 제목으로 한 유명한 노래가 있을 정도로 부산의 아이콘이 된 오륙도. 섬 주변으로 물살이 거세어 예전에는 조상들이 항해의 무사기원을 빌며 공양을 했다는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바위섬들 중 하나에는 항구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가 세워져 있는데요. 이 등대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드넓은 바다와 활기찬 부산항의 모습을 가슴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Jack’s Tip.
오륙도의 산책로를 따라 선착장 근처로 내려가면, 바다 속에서 망사리 가득 싱싱한 해산물을 들고 나와 손질하는 해녀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파트단지 머지않은 곳, 도시의 해녀라니 정말 이색적인 풍경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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