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에서 강남까지, 서울완전정복!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오시는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한줄정보
광화문광장 → 광화문 → 경복궁 → 인사동 → 명동 → N서울타워 → 청계천 → 덕수궁 → 시립미술관 → 남대문시장 → 국립중앙박물관 → 이태원 → 코엑스 → 봉은사 → 신사동 가로수길 → 청담동 명품거리 →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세설명
DAY 01
광화문광장 → 광화문 → 경복궁 → 인사동 → 명동 → N서울타워

1) 광화문광장
이곳에는 세종대왕동상, 이순신장군동상, 서울의 캐릭터인 해치와 분수 12.23, 역사물길이 들어서있다. 분수 12.23은 이순신장군이 왜란때 12척의 배를 가지고 23전 전승을 이끌어냈다는 위대한 뜻이 담겨져 있다.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하차. 3, 4, 7번 출구로 나갈 것.
* 포토존 :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상, 해치마당
* 이색체험 :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기, 세종대왕상 앞에서 세종대왕 의상 입어보기

2)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으로 태조 4년에 창건되었다. 원래는 정도전에 의해 사정문, 오문으로 불리다가 세종 7년 집현전 학사들이 지금의 이름인 광화문으로 개칭했다. 석축기단(石築基壇) 건축기법에 3개의 홍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정면 3칸으로 된 문루를 2층까지 쌓았다. 2층 문루에서는 바로 앞 세종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부정한 사람을 뿔로 들이받는다는 상상 속 동물 해태 두 마리가 광화문 좌우에 놓여있다.
*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504m, 약 8분거리
* 포토존 : 광화문 입구

3) 경복궁
조선조 5대 궁궐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궐내는 굉장히 넓다. 궁궐이 넓은 만큼 궐내 주요 전각을 지정해두고 코스를 짜보는 것도 괜찮다. 허나 그중에서도 반드시 둘러봐야 할 핵심적인 곳이 있는 법. 돌마당 앞에 위엄 있는 자태로 들어선 근정전은 국가적인 행사를 치르던 경복궁 대표 건축물이니 가장 먼저 둘러보도록 하자. 다음은 조선 건축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국보 제224호 경회루와 부드러운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향원정, 명성황후가 시해된 가슴 아픈 곳 건청궁, 교태전 뒤 왕비의 후원인 아미산의 굴뚝 정도는 반드시 둘러보자.
* 광화문을 지나면 바로 경복궁 입구인 홍례문이 나온다.
* 포토존 : 홍례문, 근정전, 향원정, 건청군, 아미산의 굴뚝, 국립고궁박물관
* 이색체험 : 시간(10시, 13시, 15시)에 맞춰 경복궁 홍례문 앞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의식도 꼭 챙겨보자.

4) 인사동
인사동은 약 700여 미터 남짓한 거리는 한옥의 기와를 깔아 놓은 듯 품위 있는 보도를 걸으며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길로 꾸며져 있다. 네온사인의 화려한 불빛, 고급스러운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서울의 풍경만 봐왔던 사람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신세계. 각기 다른 특색을 갖춘 공예품점과 고미술품점 등이 늘어서 있고 크고 작은 갤러리에 들어서면 개성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우릴 반긴다.
* 경복궁 정류장에서 606번 승차 후 조계사 정류장 하차, 도보 약 407m. 순수한 도보로는 약 19분 소요.
* 포토존 : 숭례문 대형사진, 쌈지길 사랑의담장
* 이색체험 : 쌈지길 다크둠(공포체험관)

5) 명동
명동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지하철 2호선 외환은행 본점 뒤편에 걸쳐 거대하게 형성된 쇼핑타운이다. 194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줄곧 한국 패션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다가 2000년 이후로 강남권에 그 자리를 내줬지만, 명동은 여전히 패션계의 터주대감이다. 70년대에는 ‘사람 구경하고 싶으면 명동 거리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흘러넘쳤다. 대개는 통기타 음악과 더불어 특권적 열정과 청춘으로 어깨가 꼿꼿한 젊은이들이 많았다.
* 종로2가 정류장에서 143번 승차 후 남산3호터널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614m
* 포토존 : 명동성당, 명동예술극장, 롯데백화점 명동점 시즌별 포토존
* 이색체험 : 명동성당에서 점심시간에만 들을 수 있는 피아노와 오르간 연주를 놓치지 말자.

6) N서울타워
저녁이면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지는 N서울타워 전망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은 백미 중 백미. 전망데크에 빼곡이 채워진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는 과거와 오늘을 지나 내일로 향하는 역사의 산물이다. 이 수많은 자물쇠에 새겨진 인연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나서야 서로의 완벽한 반려자가 되었을까. 대부분은 많이들 돌아서지 않았을까, 헛된 희망을 품어본다. 한 쌍의 커플이 깨지면 두 명의 솔로가 구원 받게 될 테니.
* 서울애니메이션센터숭의여대 정류장에서 02번 승차 후 국립극장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104m
* 포토존 : 전망데크, 자물쇠, 남산공원
* 이색체험 : 명동역 4번출구 인근의 남산3호터널 입구 준공 기념탐 광장에서 경사형 엘리베이터 ‘남산오르미’ 타고 남산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가보기. 2014년이면 서울에서 영영 사라질 남산케이블카, 부지런히 타보자.


DAY 02
청계천 → 덕수궁 → 시립미술관 → 남대문시장 → 국립중앙박물관 → 이태원

7) 청계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물길 양옆으로 수풀이 가득 피어오르고 물속으로는 크고 작은 물고기가 유영한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풀내음이 그 어떤 것보다 감미롭기 그지없다. 청계천 산책로에 놓인 22개의 다리는 저마다 품고 있는 볼거리가 있어, 끝없이 이어진 이 길이 외롭거나 지루하지 않다. 아 물론 이곳 역시 커플 천국 솔로 지옥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음 약한 솔로는 누구라도 한 명 끼고 와서 사뿐사뿐 걷길 바란다.
* 1호선 종로5가 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갈 것.
* 포토존 : 청계천 광교갤러리, 청계천 소라기둥
* 이색체험 : 고산자교 인근의 청계천문화관에 들러보자.

8) 덕수궁
조선의 4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은 고종 때 지어져 궁궐 중에서는 드물게 서양식 건물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래는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사저였으나 임진왜란 때 당시 왕궁이 모두 불타는 바람에, 이곳을 행궁으로 사용하면서 궁의 역사가 시작됐다.
* 1호선 시청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갈 것.
* 포토존 : 석조전, 석조전 앞 우리나라 최초의 분수, 정관헌
* 이색체험 : 덕수궁을 둘러싼 돌담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기, 덕수궁돌담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 감상하기, 돌담길 중간에 있는 정동분수대 앞 난장이조각상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9) 시립미술관
덕수궁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정동길로 빠지는 삼거리 왼편, 정원을 따라 올라가면 마당이 하나 보인다. 이곳은 옛 대법원 터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이자 우리나라 미술관을 대표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다. 건물에서 제법 중후한 느낌이 풍겨져 나오는데, 이는 1920년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대법원 건물의 전면을 고스란히 보존한 채 신축한 것이라 그렇단다. 첫인상이 참 고풍스럽다.
* 정동길 삼거리 왼편, 정원을 따랑 올라갈 것.
* 포토존 : 400년 수령의 단풍나무와 향나무, 잣나무가 우거진 미술관 진입로, 전시관 밖에 놓여 있는 훌륭한 조각품들
* 이색체험 :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 감상해보기

10) 남대문시장
현재는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 종합시장의 양대산맥이 됐다. 이름부터가 먼저 동쪽과 남쪽의 상권을 수호하는 성지 같잖은가. 없는 물건을 찾는 게 차라리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목이 다양하다. 잭이 살펴본 결과, 당장에 없는 물건은 ‘아마도’ 없는 듯하다. 1만여 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는 이곳은 낮에는 소매시장으로 운영되다가 밤에는 ‘물건 떼러 온’ 지역 상인들을 맞이하는 도매시장으로 바뀐다.
* 시립미술관에서 도보 약 1.2km (18분거리)
* 포토존 : 시장입구

11) 국립중앙박물관
상실의 땅 용산에 5천년 문화의 정수가 집약된 대규모 박물관이 들어선 자체만으로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그 의미가 참으로 컸다. 세계 6대 박물관의 덩치와 비견될 만한 압도적인 규모. 대청마루와, 청자, 화강암 등으로 쌓아올린 건물 구조 역시 한국적인 美가 짙게 깔려 있다.
* 4호선 이촌역에서 하차. 3번출구로 나갈 것.
* 포토존 : 박물관 입구, 거울못이라 불리는 넓은 연못, 야외에 조성된 석조물정원
* 이색체험 : 박물관 내부 여러 전시관 둘러보기, 석조물정원 사이 산책로 걷기.

12) 이태원
거리 곳곳에 들어선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과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는 여러 피부색의 외국인들. 또 길거리 작은 노점 하나까지도 이름 모를 외국 물품을 팔고 있어, 이곳이 과연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다. 한데 외국인의 왕래가 많고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다 보니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음식점이다. 외국의 전통요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태원으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알만하다. 외국인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차리거나 현지인 셰프가 요리하는 음식이 대다수라니 상당히 전문적이기까지 하다.
* 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 정류장에서 405A 승차 후 보광동입구 정류장 하차, 도보 약 271m
* 포토존 : 이슬람사원 3곳,
* 이색체험 : 외국인들이 직접 차린 레스토랑에서 현지인 셰프가 요리하는 음식 먹어보기


DAY 03
코엑스 → 봉은사 → 신사동 가로수길 → 청담동 명품거리 → 압구정 로데오거리

13) 코엑스
국내 최대 대형쇼핑몰 코엑스는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몰린다. 서울 땅에 사람이 몰리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중에서도 코엑스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다. 평일에는 최대 20만 명이, 주말이면 평일 인구의 두 배 이상 다녀가는 서울 최대 핫스팟인 셈.
* 2호선 삼성역에서 하차. 5, 6번출구와 연결된 코엑스몰로 진입.
* 포토존 : 코엑스 건물 앞,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아트리움, 아셈타워
* 이색체험 : 아쿠아리움 관람, 코엑스몰 쇼핑

14) 봉은사
도로변, 초고층 빌딩 사이에 둘러싸인 비밀의 고찰 봉은사. 세월 따라 만수강산이 변해가며, 자연이 있던 자리를 대신 메운 빌딩들 속에서도 제 자리를 꼿꼿이 지켜온 모양이다. 고찰 바깥을 병풍처럼 에워싼 그림이 다소 이질적이지만, 세속에는 아랑곳 없다는 듯 봉은사는 호젓한 모습으로 들어서 있다. 사바세계에 찌든 인간 군상이 세속의 때를 씻고 싶은 그 순간, 언제든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 코엑스 아셈타워→AK듀티프리→롯데면세점코엑스점→봉은사 도착
* 포토존 : 입구 사천왕상, 진여문, 대웅전, 높이 23m의 거대한 미륵대불
* 이색체험 : 봉은사 템플라이프(3시간), 템플스테이(1박2일)

15) 신사동 가로수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근처 기업은행 옆에서 시작되어 현대고등학교가 들어선 압구정로까지 약 700m 가량을 다정히 잇는 길, 왕복 2차선 도로 따라 빼곡하게 들어선 은행나무와 한껏 빛 바랜 황금빛 잎사귀들이 우수수 떨어지던 거리. 바람 따라 넘실거리는 노란 추억을 발로 퉁퉁 튕기며 걸어가는 거리에는 따스하고 깊은 커피 향과 고소한 음식 냄새가 배어있다.
* 봉은사 정류장에서 351번 승차 후 신사중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548m
* 포토존 : 각종 팝업스토어 앞, 가로수나무 아래

16) 청담동거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에서 청담 사거리까지 조성된 거리를 일컬어 ‘명품거리’라 부르고 있다. 이곳에는 각종 명품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질서정연하게 들어서 있다. 루이비통, 돌체앤가바나, 아르마니, 프라다 등 명품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훔쳐갈 명품 가게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꿰어져 있는 곳.
* 신사동고개 정류장에서 4212번 승차 후 탑웨딩홀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262m
* 포토존 : 한류스타거리에 설치된 'K BIRD‘ 조형물,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

17) 압구정 로데오거리
미국의 버버리힐스의 패션거리를 본떠 만든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1990년대 초엔 상류증 자녀들이 모이는 거리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새로운 유행과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새로운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개성 있는 스타일로 무장한 ‘압스(압구정스타일)’들을 배출시킨 거리인 셈.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선 명품 브랜드 숍과 국적 불명의 간판들, 럭셔리한 레스토랑, 독특한 스타일의 바들은 당신의 지갑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무기가 될 것이다.
* 청담동 엔조루이노 앞에서 도보 약 850m
* 포토존 : 압구정로데오역 2PM Zone(지플러스 스타존), 한사토이 직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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