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싱턴 호텔 여의도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3
오시는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한강방면으로 300m 거리
한줄정보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30 / 조식서비스 유료 / 순환버스 無
상세설명
호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에서 어설프게나마 하룻밤 깜짝 ‘뉴요커’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로 개관한 호텔이다. 웅장한 느낌의 건물을 지나면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과 처음 만나는 로비라운지 ‘브로드웨이’가 보인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인터넷 웹 서핑을 즐기는 외국인 투숙객들과 바쁜 비즈니스맨들로 가득하다.

그뿐인가. 미국식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를 표방하는 ‘뉴욕뉴욕’에서는 작은 파티를 비롯해 연회, 가족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근에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뉴욕뉴욕 런치세트’가 특히 인기가 좋다. 호텔의 모든 시설과 여백의 공간까지 아메리칸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단, 요즘의 핫한 느낌의 스타일이 아니고 8-90년대 미국 같은 올드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다. 기성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랄까.

룸 컨디션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지만 호텔 자체가 연식이 있어 그런지 객실의 벽지나 스탠드, 협탁, 욕실 등이 조금 오래된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이 모든 것이 빈티지이고 클래식이겠지만 좀 더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정도랄까. 그래도 하룻밤 묵기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도 청결한 편이다. 창밖으로 아득하게 보이는 한강 전망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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