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암둔기로 (대암댐~국도 35호선)
대암댐 옆을 지나면서 호반을 감상할 수 있다. 길이 구불구불한 편이지만 시종일관 옆에서 펼쳐지는 대암호 푸른 물결을 볼 수 있는 것이 관전포인트. 완전서행하면서 풍경에 함께 녹아들어보자.
2) 강동화암 주상절리길
울산 강동해안의 화안마을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이다. 제주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주상절 리가 발견되어 주상절리길이라 부른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은 아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해안의 독특한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다.
3) 남산로 (삼호교~태화교)
카약 코스로만 알려져 있는 삼호교-태화교 구간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른 곳에 비해 코스 거리 자체는 짧은 편이지만, 태화강 물길과 함께 이어지는 십리대밭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동해안로의 정자해변로 (국가지원지방도 1027호선)
몽돌로 유명한 정자해수욕장과 주전해변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코스. 경북 포항과 울진을 거쳐 강원까지 이어지는 최장코스로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대복동천로 (오복교~회야댐)
산길을 드라이브하면서 회야댐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로.
6) 진하해수욕장 해안도로 (서생면~온산읍 강양리)
진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강양항까지 이어지는 인도교인 명선교를 달리며 진하해수욕장과 저 멀리 명선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